언젠가 꿈꾸던 XML 세상이 온 듯하다. HTML로 표현되던 각종 정보가 XML과 함께 기술되고 있다. 그 중심에 RSS가 존재하고 있다.
RSS는 Blog라는 인터넷 새로운 스타와 함께 조금씩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물론 RSS가 Blog에 속하는 서비스는 아니다. RSS확산에는 Blog가 큰 역할을 하였다. 이제 웬만한 IT관련 정보 사이트에서는 RSS로 최신 기사를 제공하다. 많은 사람들이 RSS로 인터넷을 시작하고 있다. 많은 RSS Reader를 이용해서 최신 업데이트된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기사만 클릭해서 보고 있다. 사용자가 일일히 웹사이트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최신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Mobile환경에서 RSS는 더욱 놀라운 기능을 제공한다. PC용으로 만든 HTML을 PDA나 핸드폰에서 그냥은 거의 볼 수 없다. 변환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였다. HTML은 단순한 문서가 아닌 스타일과 코드를 함께 포함하고 있어서 여기서 원하는 정보를 추출해 내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RSS는 XML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정보로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XSLT엔진을 이용해서 원하는 포맷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미 어떤 개인 Blog는 RSS를 이용해서 PDA용 웹페이지를 만들어놓기도 했다.
RSS는 무엇인가?
RSS는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약자이다. 우리말로 표현하면 "정말 간단한 기사"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다 RSS는 기사를 간단하게 XML로 표현하기 위한 표준이다. 누구나 자산의 웹사이트의 최신 소식을 XML로 표현간단하게 표현하여 제공할 수 있다. 이미 중알일보와 같은 메지저 신문사도 RSS로 기사 목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Apple은 그들의 OS인 MacOSX의 차기버전에서 RSS Reader를 지원할 예정이다.
쓸만한 RSS Reader
RSS를 읽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RSS Reader는 수 많은 RSS사이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주고 보기 편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모질라에서는 Add-in으로 지원하고 있고 Bloglines웹사이트와 같이 전문적으로 RSS주소를 관리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외에 Desktop용으로 개발된 RSS Reader도 많다.
* bloglines.com
* SharpReader
RSS지원 사이트
* http://rss.joins.com/joins_news_list.xml
* http://bbs.kldp.org/rdf.php
* http://www.wired.com/news_drop/netcenter/netcenter.rdf
* http://slashdot.org/slashdot.rs
나의 스승이자 절대 사수이던 존리과장님이 꿈꾸던(?)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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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하게 또는 거대하게 표준이라는 이름으로 구현이 되가고있었구나.
역시 한 개인이 용기있게 만들어내기에는 힘들었던 주제였을까?
돌아보면... 웹트랙은 참 빨리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