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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9일 월요일

리눅스 기반 모바일 플랫폼 공동개발 기구 리모(LiMo)

'리모(LiMo)'라는 리눅스 기반 모바일 플랫폼 공동개발 기구가 출범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모토로라, NEC, NTT도코모, 파나소닉, 보다폰이 참여하고 있는데,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개발 기간 및 비용 절감이 주 목적이지만, 윈도CE나 심비안과 같은 모바일 OS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목적도 있는 듯 보입니다. (iPhone도 포함되겠군요)

사실 리눅스는 이미 여러 스마트폰이나 PDA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큰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향후 LiMo의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국내 스마트폰 플랫폼도 윈도CE에서 벗어나 다변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이 좀 더 대중화될 때, 리눅스 플랫폼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길 희망해봅니다.

바깥고리
* http://www.limofoundation.org
*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701/e2007012613380670260.h...
* http://www.theregister.com/2007/01/26/limo_founded/

2007년 1월 10일 수요일

애플 다시 세상을 이끌다

Steve Jobs (스티브 잡스)

80년 초반까지 애플은 Apple 시리즈로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IBM-PC가 나오기 전까지 말이죠. 이후 매킨토시를 출시했지만 사실 상 주류는 아니였습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확실히 뛰어났지만 일부 계층에만 환영을 받았지요. 매킨토시만 보면 여전히 10%이하의 점유율입니다. 한마디로 마이너죠. 주류는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입니다.

iPod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애플은 컴퓨터만 보면 마이너지만, iPod로 본다면 소니, 삼성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전업체가 되었습니다. 매킨토시, OSX을 만들면서 축척한 기술, 특히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 기술은 세계 최고입니다. 이 기술과 컨텐츠를 비지니스로 연결시킬 수 있는 능력은 과히 독보적입니다.
애플은 컴퓨터라는 꼬리표를 떼어버리고 핸드폰도 만들 수 있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세계 수 많은 전자기기 업체들이 무척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iPod는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죠. iPhone이 기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 부터 궁금해집니다.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 보기가 어려운 것도 이번이 처음이네요. 그 전까지는 항상 좋은 품질로 볼 수 있었는데, 오전에는 서비스가 안되었고 지금은 작은 화면으로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iPhone 때문에 회사에서도 스티브 잡스의 이번 키노트가 큰 화제였습니다. 지난 키노트때만 해도 이런 일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애플 따라하기(?), 따라잡기가 큰 유행이 될 듯 싶습니다. :-)

2007년 1월 9일 화요일

CES 키노트와 Macworld 키노트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가 짧은 기간내에 서로 키노트를 하게됐군요.

우선 1월 7일날 CES에서 빌게이츠가 먼저 키노트를 했습니다. 주제는 Connected Experiences Vision입니다.
윈도vista, xbox360, zune를 소개하고 홈서버를 기반으로 연동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http://www.microsoft.com/ces/ (동영상)
http://www.microsoft.com/presspass/exec/billg/speeches/2007/01-07CES.msp... (스크립트)

스티브 잡스 키노트는 10일 새벽2시에 합니다. 아직 애플 홈페이지에는 뜨지 않았으나 생중계될 것입니다. 아마도 iTV와 iPhone(가칭)를 소개할 것 같습니다. OSX의 새버전인 Leopard도 출시할 것 같네요.
올해는 두 회사가 같은 영역을 두고 본격적으로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 같습니다. 특히, MS의 새로운 운영체제와 MP3 Player가 얼마나 애플과 잘 경쟁할 수 있을지 두고봐야겠습니다. 현재로서는 xbox360외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군요.
이번주는 이 두 사람의 이야기로 한동안 시끄럽겠군요.
무엇보다도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가 기대가 됩니다

2007년 1월 8일 월요일

또 다른 바캠프 행사 - FutureCamp Seoul

FutureCamp 1월 13일소식을 늦게 접해 참가 신청은 했으나 아마도 신청인원 내에는 들지 못할 것 같습니다.

2007년을 전망을 주제로 IT관련 내용이 많이 발표될 것 같습니다.

바캠프 특성상 당일날 가면 귀동냥은 가능할 듯 보입니다. 그래도 뭔가 발표할 내용은 준비하는 것이 예의라고 할 수 있겠죠.
지난 BarCamp Seoul도 무척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IT업계에서 영향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참석하셨고 지인들도 만나서 좋았습니다.

이번 바캠프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