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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3일 수요일

Top 100 Gadgets of All Time

지금까지 만들어진 물건 중에 가장 멋진 것 100개를 고른다면 어떤 물건들이 선택되었을까?

그중에는 우리가 흔히 쓰는 스태플러나 하모니까 등도 있지만 지금은 볼 수 없는 구식 전자계산기도 있다. 하지만 한시대를 풍미했던 멋진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1위에는 애플 파워북이 차지했다. 소니의 워크맨, 팜PDA, 카시오 디지털 카메라, 애플 iPod, IBM ThinkPad 등이 순위에 올라와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은 제품은 하나도 없다. 아마도 선정 기준이 창조적인 것에 중점을 둔 것이라서 그런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잘 만드는 휴대폰이나 TV는 다른나라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것은 아니다. 남이 만든 것을 따라해서 나중에 잘 만들게 된 것이다.

기존에 없던 아주 새로운것을 만드는 것!
그것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100개를 모두 확인하려면 아래 사이트로~
http://www.mobilepcmag.com/features/2005_03/top100gadgets.html

2005년 2월 22일 화요일

프로그램 테스트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자동화된 테스트에 대해 무지했던 것 같다.
지난 프로젝트에 자동화된 테스트를 도입했다면 밤샘근무와 야근도 많이 줄였을텐데..

테스트는 코딩이 끝난 후에 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하기전에 시작해야한다고 한다.

지금은 특정 모듈 개발이 끝나면 바로 테스트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어느정도 테스트를 진행하면 신뢰성이 생기면 다음 단계로 진행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각 모듈간의 독립성이 높아지고 버그도 많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이 모듈 저 모듈이 통합되면서 생기는 골치 아픈 버그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사실 테스트 프로그램을 만들고 테스트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때로는 실제 개발한 모듈보다 테스트 프로그램이 더 긴경우도 있다. 하지만 테스트를 자동화하는데서 얻는 잇점은 많다.

-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때, 테스트를 빨리 완료할 수 있다.
- 일일히 사람이 테스트하지 않고 자동화 하므로 퇴근후에도 테스트가 가능하다.

아직은 테스트툴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지만 좋은 툴도 많이 나와있다.

Java, C++용으로 개발된 것이 있는데, 한번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관련 URL
http://occam.n4gate.com/tt/index.php?pl=62

http://reiot.com/blog/index.php?pl=126

http://www.gamesfromwithin.com/articles/0412/000061.html

2005년 2월 8일 화요일

콘스탄틴

매트릭스의 네오가 인류를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는 악마와 사투를 벌인다.

담배 때문에 폐암에 걸린 주인공은 일종의 퇴마사이다. 사람 몸속에 숨어들어간 사탄을 지옥으로 쫓아내는 역할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지옥을 주관하는 사탄 루시퍼의 아들이 이땅에 태어나려고 하는 시도를 한다. 얼마남지 않은 목숨을 겨우 부지하면서 사탄의 아들을 막아내고 구원받으려고 하나 루시퍼가 좀 더 악행을 쌓고 지옥에 오라고 폐암을 치료해 준다.

사탄의 아들이 이사벨의 쌍동이 언니 몸을 빌어 태어나는 설정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마리아 몸을 통해 이땅에 태어나는과 비슷하다. 다른것이 있다면 사탄의 아들은 배를 뚫고 나오려고 한다.

영화는 다소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지만 곳곳에 유머가 배어있다. 루시퍼 자신이 담배회사 대주주라고 이야기하고 구원받아 천국에 올라가면서 루시퍼에게 재밌는 손모양을 보여준다. 그리고 천사 가브리엘의 행동도 너무나 인간적이다. 결국 나중에 인간이 되고 만다.

블레이드와 비슷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매트릭스 팬이라면 볼만한 영화다. 그리고 미이라에서 봤던 여주인공의 열연도 확인할 수 있다.

평가: 별4개

http://dir.naver.com/Entertainment/Movie/Title/Constantine

2005년 2월 7일 월요일

apple의 새 제품들...

이번 Macworld에서 애플이 새롭게 소개한 제품들을 보면 하나씩 대단하는 느낌이 든다.

* Mac Mini

먼저 MacMini를 보자. 기존에 나온 어떤 Desktop보다 크기가 작으면 가격은 499$이다. 애플에서 만든 가장 싼 맥이라는 말이 나올만 한다. 기능은 iBook 수준이다. PC보다 비싸서 맥을 쓸 수 없었던 수 많은 사용자들, 특히 iPod 사용자들을 겨냥한 듯 보인다.

이렇게 싼 가격에 Mac OSX이라는 걸출한OS가 포함된 컴퓨터라면 PC에 WindowsXP가 포함된 것 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

* iPod Shuffle
LCD가 없는 mp3 Player를 상상이라도 해봤는가? Shuffle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99$에 512MB라는 메모리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mp3 player를 만들어냈다. 어찌보면 고객에게 강요하는 듯 보이지만 원가도 절약하고 새로운 개념도 만들어 내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 Mac OSX Dashboard
이미 MS에서 Active Desktop으로 Dashboard와 비슷한 기능을 구현했지만 Apple에서는 이를 더 유용하게 발전시켰다. 바탕화면 위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Layer를 만들어서 작업중이 바탕화면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아도 쉽게 Dashboard에 등록된 아이템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아이템 나타날 때 마다 나타는 물결 효과나 날씨 아이템을 통해 애플의 상상력을 느낄 수 있다.

관련 URL
http://www.apple.com/quicktime/qtv/mwsf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