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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4일 일요일

지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가 언제 부터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고 지지했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지독한 원칙론자 이며 절대로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3당 합당에 혼자 반대하는 모습이나 지역주의를 위해 싸운는 모습은 요즘 같은 세상에 대단해 보였습니다.

사실 제대로 된 정치인들이 어디있습니까? 자기 생각은 없고 말단 직원처럼 생각하면서 조폭 꼬봉처럼 행동하는 정치인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선거날 지인들에게 전화와 문자를 보내고, 탄핵때는 촛불을 들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지켜드렸습니다. 하지면 주변인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 둘씩 욕을 했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모습과 가장 닮은 가난하고, 배운것 없고 든든한 배경도 없는 국민들이 이 분을 왜 그리 미워하고 욕했을까요?

못배워서일까요? 자신들의 욕망을 채워주지 못해서일까요? 이전 대통령 처럼 힘을 쓰지 않아서일까요?

누구보다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었고, 나라의 안위를 위해 강대국과 대등한 외교를 펼쳤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려하였습니다. 고작 5년동안의 치적이 민주국가로서의 기반을 닦기 위해 고집스럽게 권력을 나누고, 스스로 고민하고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은 그를 버렸습니다. 부패세력의 사탕 발림에 나라의 운명을 내 주었고, 그 고통은 부메랑이 되어 자신들의 목을 쥐고 자식들의 희망을 절망으로 바꾸어벼렸습니다.

다시 촛불을 들었습니다. 이 땅에 깨어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습니다. 하지만 너무 방심한 탓인가요? 참여정부 때 큰 소리 치던 자들은 어느새 권력의 미친개가 되어 국민들을 물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분도 죽였습니다.

아직까지 썩은 언론을 끊지 못하고, 투기를 통해 남의 것을 빼았고, 함께 사는 세상이 아닌, 너와 내가 다른 세상을 꿈꾸다가 그 분을 죽게 만든 것입니다.

무지한 국민은 김구가 아닌 이승만을 선택해 그 후 분단의 고통은 아직도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 고통은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지금의 고통은 이제 시작일까요?

반성합시다. 그리고 잊지 맙시다. "노무현 정신"을..

2009년 1월 27일 화요일

"대화" 리영희








대화 - 10점
리영희, 임헌영 대담/한길사


간만에 인문과학책을 읽어봅니다. 평소 책 읽은 시간이 많지 않거니와, 그런 시간을 쪼개서 인문과학 서적을 본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설날 다소 긴 연휴 기간 동안 이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리영희"라는 분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 책이 몇 년전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며 여러 매체에 소개된 터라 언젠가는 읽어야지 다짐만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분에 제가 아는 바는 별로 없어서 이 책을 읽는데 조금 주저했습니다.

이 분의 일대기 자체가 하나의 역사라는 생각이 들만큼 한국의 현대사의 여러 고비마다 항상 그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때로는 언론인으로 학자로서 독재에 저항하고 폭력에 저항하였습니다.

저는 비교적 평온한 시기에 대학을 다녀서 사실 정말 치열했던 민주화 항쟁에서도 저 만큼 비껴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지나면서 우리의 민주주의가 많이 성숙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다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고 생각했으나, 이러한 생각은 몇 달도 되지 않아 깨지고 말았지요.

그 원인을 책속에서 찾아보면, 해방 이후 민족 스스로가 과거에 대한 반성 없었고, 친일 세력이 다시 반공과 친미로 무장하여  지배세력으로 굴림하면서 우매한 국민들을 기만해왔다는 점입니다. 리영희 선생께서는 그 틀을 깨기 위해 펜을 들었고 이 정도까지 민주화가 발전되기 까지 그 분이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분처럼 내 분야에서 정말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나름 지식인(?)으로 무엇을 해왔는지 되돌아 보았습니다. 물론 저는 인문학자도 저널리스트도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나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역사적 소임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역할의 크기는 그 사람의 역량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최소한 방관 만은 말아야겠습니다.

2008년 11월 5일 수요일

오바마 당선을 축하하며~

미국은 오늘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그것도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참고: Barack Obama's Victory Speech)

그가 꼭 흑인 대통령이라서 뿐만 아니라 아마도 케네디 이후, 정말 많은 대중들의 지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그의 정책들이 앞으로 가져올 변화에 대한 기대를 크기 때문입니다. 반면, 전쟁광 부시는 그동안 미국 뿐만 아니라 이 세계를 너무나 망신창이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바마 당선은 조직적인 풀뿌리 선거운동의 승리라는 뉴스 보도를 들었습니다. 이는 마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때도 오늘 만큼 무척 감격적인 순간이이였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오바마 선거 운동을 한다던  Jono라는 친구가 생각이 났습니다. 지난 Firefox Summit 행사 때,  만난 미국인인데, 노트북에 오바마 스티커를 크게 붙여 놓은 모습이 무척 생소했었습니다. 일일히 집을 방문하여 오바마에게 투표할 것은 권유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지지자의 열성적인 운동 덕분에 미국인은 변화를 선택하고 그 변화속에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도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이런 변화속에 자꾸 과거로 회귀하는 우리나라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군요. 이미 실패로 끝난 부시 따라하기에 바쁜 이 한심한 정부가 앞으로 무슨일을 벌여나갈지 지켜보기로 합시다.

2008년 1월 26일 토요일

요즘 영어로 나라가 시끄럽군요..

영문 블로그를 시작하겠노라 글을 쓰고 나니 우연찮게 영어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군요. 영어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것은 찬성이지만 다른 과목까지 영어로 수업하겠다는 발상은 참 우습습니다.

말과 글은 민족의 정신이며 생명입니다. 이스라엘은 건국할 때, 그들의 말과 글을 다시 살렸습니다. 전세계 뿔뿔히 흩어져 그 나라 말과 글로 살아온 이스라엘 민족이 다시 모였을 때, 히브리어와 글을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었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지 힘들게 자신들의 말과 글을 되살린 것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되찾고 민족성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도 소중한 우리말과 한글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고유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일제가 우리말과 글을 말살하려고 할때도 우리는 민족성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말과 글을 지켰습니다.

이런 우리말과 글은 이미 내동이쳐지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NH농협, KT&G, Korail, Hi~ Seoul, 서울메트로 등 불필요하게 영어가 남용되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외국간판에 우리 노래속에 담겨져있는 알수 없는 외국말들...

이제 모든 수업도 영어로 하자고 합니다. (영어만 영어로 수업 하기로함) 언론의 감언이설에 국민들도 놀아나겠지요.

우리나라가 영어를 못해서 경쟁력이 없나요? 삼성, LG, 현대가 영어 못해서 수출못하는 것 아닙니다. 물론 제대로 영어 교육을 못받아 많은 사람들이 어학연수와 사교육에 시간을 낭비하기는 했지만, 초중고때만 제대로 영어 교육을 받고 본인의 노력만으로도 영어는 어느 정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읽기 위주의 영어교육 때문에 지금 좀 고생을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교 때 부터 원어민 교사도 있고 말하기, 듣기, 쓰기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모두에게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이렇게 부터라도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면 20-30년 후면 우리나라에 영어교육 시장은 거의 없어질 것입니다.

이처럼 영어 교육을 영어로 진행하는 것만으로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급하게 일을 진행하다가는 결국 애꿋은 학생과 학부모만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이미 대학 영어 강의도 많은 문제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아.. 좀 더 일찍 태어난게 정말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청소년들은 너무 불쌍합니다.

2008년 1월 19일 토요일

영문 블로그를 본격 시작하며..

언제부터인가 세계화가 큰 흐름이 되어 이제는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고종이 강화도조약을 맺으면서 세계화가 시작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청나라에 끌려갔던 소현세자로 부터 세계화의 꿈은 시작되었는지도 모르지요.

세계화란, 어찌보면 진부한 주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무역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세상을 살고 있기 때문이죠.이렇게 국가간 세계화는 충분히 이루어졌고, 그 혜택속에 우리는 자라왔습니다. (세계화의 어두운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개인의 입장에서 세계화를 논하기로 하겠습니다. )

하지만 개인에게 있어서 세계화가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굳이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무역업에 종사하거나 외국회사와 함께 일하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세계속에 살고 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가 아닌 Youtube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음악 동영상을 흔히 접할수있고 그곳에는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 또는 다른 나라 말로 댓글이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는 쉽게 그들과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고 1:1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단지,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싸이월드나 다음카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시야를 넓혀 전세계인을 구글 그룹이나 Facebook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기본 능력이 바로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영어교육에 관해서라면 모국어 보다 훨씬 많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속에도 어느정도 교육을 받을 사람이면 기본 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고, 제2외국어도 기본적으로 교육받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 보다 세계화를 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용기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못한다고 생각하면 절대 발전할 수 없습니다. 언제가 외국 사람 블로그에 댓글을 달기 위해 사전을 찾아가면 고민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힘들고 여려웠던 댓글 달기도 자꾸 하다보니 조금은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년전 부터 영문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글은 올리지 못했지만, 실수가 있더라도 우선 올려보자는 생각으로 조금씩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처음으로 댓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 여전히 문법적으로나 표현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실수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블로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영문 블로그를 개설하여 열심히 자신의 생각과 정보를 다른 나라 사람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대부분 다른나라 사람들이 접할 수 없는 국내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면 해낼 수 없는 것입니다.

한류 바람이 불어 그 어느때보다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고 채팅을 하다보면 이런 부분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영문 정보는 너무나 부족한 상태입니다. 안방에서 TV켜면 나오는 연예정보도 그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정보일 수 있으나 아쉽게도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 지구촌의 한 구성원으로 우리를 알리고 그들을 잘 알기 위해 좀 더 국제화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받아들이는 국제화가 아닌 소통하는 국제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 좀 실수가 있더라고 소통을 위한 시도를 계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이런 시도가 작은 참여에서 발전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거나 더 나아가 국제적인 커뮤니티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이제야 영문 블로그 링크를 여기 블로그에 연결해 봅니다. :-)

2007년 3월 18일 일요일

뇌를 춤추게 하라

뇌를 춤추게 하라

요즘 왠지 기억력이 떨어지고 뭔가 집중이 잘 안되서 "이제 조금씩 늙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안심시키는 글이 경향신문에 올라와있네요.

다행이 기사를 보니 바로 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갑자기 생각이 안떠오르는 "브레인 프리즈"현상은 반드시 머리가 나쁘거나 노인에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오히려 한가지 분야만을 오랜시간 동안 연구해온 학자나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이들에게서 나타날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저 같은 SW 개발자도 그럴수도 있겠군요.. ^^;

뇌는 쾌락을 통해 발전해 나간다고 합니다.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목표를 이루고 그 뒤에 느끼는 성취감이 뇌를 발전시킨다고 합니다. 제 경험에도 뭔가 흥미롭고 새로운을 것을 공부하거나 뭔가를 잘 정리하고 나면 머리가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때가 있는데, 그런 현상 같습니다. 그리고 오감을 활용해서는 기억을 하면 더 뇌가 더욱 활성화되어 잘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맘에 드는 기사 내용은 "멀티플레이어가 되라" 입니다. 사실 전 관심 분야도 많고 다양한 일을 해왔습니다. 그렇다 보니 마땅히 내세울만한 특기가 없었는데, 너무 한가지에만 몰두하면 뇌가 경직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성격이 다르고 분야가 다른일을 고루하는 것도 뇌발달에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제가 꾸준히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제 경력에 큰 도움도 안되는데, 괜히 그림이나 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때마 종종 있었습니다.

천재 물리학자인 아인쉬타인은 평생 자신의 뇌를 20%밖에 못썼다고 합니다. 어떤 기준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 만큼 사람의 뇌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집중하되,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뇌를 젊게 하고 좋은 아이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 바깥고리


2006년 6월 26일 월요일

월드컵 이야기

2002 Worldcup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원정 첫승을 거두었고 프랑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지칠줄 모르는 우리의 투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월드컵은 분명 상업적이다. 많은 사람들의 이해 관계가 얽혀있고 때론 그것이 승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좀 더 민주적인 시스템이 도입되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느끼고 싶다.
하지만 그런 모든 것을 떠나 잠시나마 많은 사람들이 하나가 된 것, 지구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평화롭게 웃고 즐기고 때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통해 월드컵에서 좋은면을 찾고 싶다.

누군가는 월드컵이 국가주의, 민족주의를 불러일으킨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토고, 세네갈 이런 나라를 기억하게 되는 것은 순전히 월드컵을 통해서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 월드컵은 지구촌 최대의 축제다. 그리고 모두에게 희망은 있다. 우리도 강팀이 될 수 있다는...

2006년 6월 11일 일요일

Flickr Pro

flickr_pro

지난 5월 31일 Flickr Pro 유료 계정을 구입했습니다.

놀라운 거금 24.95$을 썼습니다. ^^;
웹서비스를 돈을 주고 사용하게 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를 유료로 사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회사(neoviz)는 너무 빨리 서비스를 시작했고 서비스가 궤도에 오르기 전에 성급히 유료화를 시도하는 바람에 문을 닫은 듯 보입니다.

하여간 결국 돈을 쓰게 만드는 Flickr의 사진 앨범 서비스는 정말 강력합니다. 그 동안 많은 온라인 사진 앨범 서비스가 있었지만 용량의 제한, 웹에서만의 업로드 방식, 폐쇄적인 구조 등으로 그다지 큰 환영을 받지 못해습니다.

Flickr는 Open API를 제공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앨범을 추가할 수 있고 사진 앨범 관리 소프트웨어인 iPhotoPicasa에서도 손 쉽게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Flickr는 열린 Community를 지향하여 가능하여 회원 뿐만 아니라 누구와도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원본 크기 이외에도 여러 크기로 사진을 제공하고 있어서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연결하기 좋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아직 한글 서비스가 안된다는 부분과 인화나 DVD로 구워주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안되는 부분입니다. 야후에서 flickr을 인수하였으니 언젠가 국내에서 지역화된 flickr서비스를 맛볼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여간 인터넷이 발전한 우리나라에 이런 사진 앨범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특정 서비스 보다 포털을 지향하다 보니 이런 서비스가 발전하기 힘들고 자기들만의 닫힌 공간을 지향하다 보니 다른 웹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는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발전의 폭도 적었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zooomr와 같은 사진 앨범 서비스도 있습니다. flickr와 비슷한데, Google Maps과 연동하여 사진 찍은 위치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2006년 5월 30일 화요일

진대제 구하기



(지지 서명)
삼성전자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정통부 장관으로 우리나라 IT발전에 큰 공헌을 하신 분입니다.

보다 참신하고 덜 정치적인 이 분이야 말로 경기도를 이끌어 나갈 참 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투표 꼭 하세요~

2006년 5월 6일 토요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

여기를 클릭~

2006년 5월 4일 민주평통 미주지역 자문회의 위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이라고 합니다.

노 대통령의 현 역사적인 인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라 링크를 소개합니다.

진보하는 역사의 흐름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 민족과 넓게 동아시아의 평화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잘하고 있고 좀 더 노력하면 된다고 합니다. ^^;

2006년 3월 19일 일요일

홈페이지 새단장

1997년 부터 지금까지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 HTML 기반
2. 게시판 기반
3. 위키
4. 위키+블로그
5. 블로그 + 위키(?)

웹이 변하면서 개인 홈페이지도 블로그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블로그가 단순히 간편한 설치형 홈페이지였다면 사이월드 미니홈피와 별 다르지 않다고 취급할 수 있었게지만 블로그는 좀 다릅니다.

트랙백을 이용해서 서로 다른 블로그끼리 연동이 가능합니다. 나의 글을 상대 홈페이지에 덧글 처럼 등록할 수 있는 있으며, RSS를 이용해서 나의 블로그의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으며 개방형 블로그 디렉토리(예: 올블로그)에 등록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글루스와 같이 광고 없이 무료 블로그를 운영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신변잡기 수준의 미니홈피에서 정보로서 가치를 가지는 일인 미디어의 역할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런 대세에 동참하고자 메인 페이지를 블로그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글루스와 설치형 블로그인 태터툴스를 이용했지만 두 블로그를 통합하면서 워드프레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의 변화에 관심가져주세요~

2006년 3월 9일 목요일

웃기지만 씁쓸한..

아내는 교사입니다.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칩니다.

오늘 아내가 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샘: 요즘 총리가 무척 곤경을 겪고 있지..
학생: 아 성추행 사건이요.
샘: 그건 국회의원 최연희지.
학생: 어 여자였어요.. 이런.. ?!
학생들: 여자가 성추행했데.. 수근 수근
샘: 아니 그 분은 남자고 한나랑당 사무총장이시지...
학생들: 아~~
학생: 총리가 이회창이죠?
샘: 이회창?? 아니 이해찬 ^^;

사회시간에 중학교 님자 아이들과 한 이야기랍니다..

헐~ 정치인들이 일을 많이 저지르다보니 아이들도 헷갈리나 봅니다.

2006년 3월 5일 일요일

토론의 기술

토론의 기술

요즘 회사에서 토론을 주도할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론을 해야 하는데, 어떤 사람이 참여 하느냐에 따라 토론 분위기가 완전히 바뀝니다.

누군가 이 일에 대해 지시를 내리고 감독하는 역할의 관리자가 참여하면 토론 분위기는 엄숙해지죠.
관리자가 많은 말을 하게 되고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하게 됩니다.

토론이 어려번 계속될 때, 갑자기 새로운 참여자가 생기면 그 사람의 질문에 대응하느라 토론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토론 진행자의 능력이겠죠.
진행자는 토론 내용을 처음부터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토론이 생산적인 방향이 되도록 토론 주제가 관계없는 내용은 차단하고 계속 주제를 이끌어줘야 합니다. 간간히 재밌는 말로서 분위기도 좋게 해야겠죠.

토론을 하다 보면 사람들의 성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잘 흥분하는 사람도 있고 공격적인 사람들도 있죠. 자신의 생각을 늘어놓고 강요하는 사람들도 있고 늘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무서운 사람들은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핵심을 짧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입니다.

잘 듣고 잘 말하기 영어도 어렵지만 우리말이라고 쉽지는 않습니다.

2006년 2월 20일 월요일

MS Visual Studio Team Song~

MS VS Team System을 쓰면 정말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문제는 사람이지 툴이 아닌듯 싶다.
그래도 툴에서 뭔가 해준다니 희망을 가져보자.

출처:
http://www.microsoft.com/korea/events/ready2005/vs_song.asp

2006년 2월 4일 토요일

내가 좋아하는 소프트웨어 20선

그동안 수 많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왔다. 운영체제가 바뀌고 여러가지 사용환경이 바뀌면서 늘 필수로 생각했던 S/W는 역사속에 묻히고 새로운 S/W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잠깐 역사속으로 들어가보자.

1. 이야기 5.3
전설적의 통신 프로그램. PC통신 시대를 이끈 주인공이다. 깔끔한 UI와 버그 없이 생생 동작하는 프로그램이였다. 아직도 파란화면에 흰글씨가 좋은 것은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2. 아래아 한글 1.52

3. NCD

4. LS

5. 한메한글 3.0

6. clySmic Icon Bar

2006년 1월 14일 토요일

효과적으로 책 읽는 방법

책을 읽었다면 남에게 줄거리(내용)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보고서(요약본)을 작성하자. 그리고 그 내용을 말로 설명해 보자.

책을 읽을 때,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라. 소설이 아닌 이상 모든 글을 다 읽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2006년 1월 10일 화요일

단순하게 살기

단순하게 살아라
로타 J. 자이베르트 외 지음, 유혜자 옮김 / 김영사
나의 점수 : ★★★
오 늘도 많은 사람들이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기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있다. "소비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소비하고 소유하므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게 되고 그것이 사회적 위치를 말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구입한 물건을 채우기 위해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집이 살기위한 공간보다 뭔가를 채우기 위한 공간으로 변질되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것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것이라고 자위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을 더욱더 복잡하게 만들고 정말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을 소홀하게 만든다.단순하게 살기 위한 나의 제안은 바로 "쓸데없이 물건을 사지 말라"이다.개인적으로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많은데, 그 기기를 하나 사려면 정말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돈을 쓰는 것 자체보다 그 기기에 투자하는 시간이 급격이 늘어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우선 복잡한 기능을 익혀야하고 인터넷에서 최신 정보도 수집해야 한다. S/W기능이 업데이트 되었는지 확인도 해야하고 또 다른 새 제품이 나왔는지도 관심사다.만약 꼭 필요한 기기가 있다면 기능이 단순하고 쓰기 편하고 품질이 좋은 것을 구입하기를 권한다. 그래야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기기로 부터 해방시키고 쓰는데만 집중할 수 있다.책을 소개한다는 것이 너무 거창하게 이야기가 흐른 것 같다. ^^;

이 책은 복잡한 우리의 삶을 다소나마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여러가지 정보를 준다. 오래된 습관을 바로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조금씩 개선해 나간다면 내 주의를 감싸고 있는 쓸모없는 모든 것들을 과감하게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책 내용 중 몇가지 기억에 남길만한 문구를 정리해보았다. 이런 자기개발류 서적은 사실 아래와 같은 문구가 바로 핵심이고 실천해야할 지침이기도 하다.

이런것은 모두 버려라
- 오래된 여행 팜플릿

- 안보는 책

- 오래된 보고서

- 이전 회사 관련 문서

- 오래된 자료

- 절대 보지 않을 소설

- 다쓴 건전지, 학용품

1:3 폐기원칙과 3/4원칙으로 대비

- 바인더에서 낡은 정보를 없애라

- 바인더 75% 차면 덜어낼 준비를 해라

사무실에 서류에 쌓이지 않도록

발생하는 즉시 해결하라.

버려라..

가치없이 수집하지 말아라.

다 비워라..

섬광처러 떠오르는 생각에 매달리지 말자

목적없는 인터넷 사용을 자제하자

첫문장이 떠오르지 않으면 두번째 문장부터 시작해라

낙서하라

오전에 할일을 다 하라!

쉬고 놀 시간을 마련해두라..

2005년 12월 27일 화요일

올해의 사진

사건 사고가 끊이없었던 2005년이였습니다.

각종 테러와 자연재해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그 날의 일들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로이터에서 뽑은 올해의 사진..

타임에서 뽑은 올해의 사진

2005년 12월 6일 화요일

집중력을 높이자

집중력은 우리가 일을 하고 공부하는데, 뭔가를 창작하는데 있어서 기본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사실 천재는 그렇게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집중력에서 그들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천재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이 집보다 일부러 도서관이나 돈을 내가면서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다 외부의 간섭과 유혹에서 벗어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까?

우선 집중력은 어느 정도 타고 난다고 한다. 성격별로 보면 내성적이고 정서가 안정된 사람이 집중력이 대체로 높다고 한다.

필자도 집중력이 약해서 고생을 하고 있다. 뭔가를 코딩하고 만들때는 집중력이 높지만 공부하거나 어떤 일을 꾸준히 하는데는 문제가 좀 있다. 아무래도 생각이 많고 이것저것 관심을 갖다 보니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일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손에 닿는대로 하다보니 집중을 잘 못했던 것 같다.
이럴 때는 한가지 일에 전념하고 맡았던 일이 끝나기전에 다른 새로운 분야에 손을 대어 대충하기보다 한가지 분야에 목표를 세워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참고문헌에 소개한 책을 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있다.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 한가지일에 전념하라
* 방해자극이 눈에 띄지 않게 한다
* 관련자극을 눈에 띄게 한다
* 희망과 목표를 세워라
* 데드라인 효과를 이용한다
* 휴식을 취하라
* 스트레스를 해소하다
* 평삼심 유지하라(요가나 선을 이용 불안공포 제거한다)
* 물리적 환경 구축한다.
1. 소음차단
2. BGM효과
3. 쾌적한 실내 온도
3. 조명연출
4. 식물과 향기 효용

* 평소 건강관리에 힘쓴다.
* 바이오리듬을 고려하거나 수면주기를 깨지 않는다(늦게자도 제시간에 일어나기)

집중력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평소 생활습관 잘 개선한다면 좀 더 높은 집중력으로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부터라도 방 잘 치우고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기보다 한가지를 일에 몰두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참고문헌
집중력을 기른다, 모리 토시아키 지음, 지식공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