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27일 수요일
애플의 새 OS OSX 타이거
드디어 타이거가 나왔다.
애플의 새 OS는 언제나 새로운 기능과 아이디어로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Spotlight와 Dashboard는 우리의 컴퓨팅 환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준다.
Spotlight는 비운의 OS인 BeOS로 부터 출발한다. BeOS의 file system은 지금봐도 무척이나 혁신적인 file system이다. 이미 file system내에서 metadata를 관리하기 위한 기능을 추가하였고 query기능과 B+Tree로 indexing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바로 BeOS file system핵심 개발자 Dominic Giampaolo가 애플로 옮겨서 spotlight를 개발하였다.
참고로 그의 홈페이지에 가 보면 "Practical File System Design with the Be File System"라는 책도 얻을 수 있다.
http://www.nobius.org/~dbg/
디렉토리를 일일히 뒤져가면서 파일을 찾기에는 우리가 갖고 있는 데이터의 양이 너무 많다. spotlight를 통해 우리는 OS X에서 관리하는 모든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다른 기능들은 애플 홈페이지 가면 잘 설명하고 있다. 기타 Core Image, Core Data등 개발자들이 보면 군침을 삼킬만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아주 새로운 기술은 아니지만 사용자에 멋진 UI와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
http://www.apple.com/macosx/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