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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6일 수요일

한글 사랑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경제활동에서 있어서 영어는 이제 필수가 되었고 중국어나 일본어도 많이 쓰이고 있다.

학교나 직장에서 영어를 많이 접하고 공부할때도 많은 개념들을 영어로 그대로 익히다보니 제대로 한글만으로 말을 하기가 불가능해지고 있다. 문제는 영어는 중요하다고 늘 말하지만 정작 늘 사용하고 있는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려는 노력은 사실상 거의 없다. 이미 한글에 과반수 이상이 한자어인데, 여기서 영어까지 섞어 쓴다면 한글은 조사밖에 남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잡지나 신문이나 방송에서 한글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기사를 찾기가 쉽지 않고 서점에 가봐도 관련 서적은 많지 않다. 영어를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한글을 제대로 잘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다.

우리말로 이야기할 때는 가능한 아름다운 우리말만 사용하도록 하고 영어를 쓸때는 영어답게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가끔 한글도 영어도 제대로 사용 못하고 있으니 언어적 절름발이 신세가 되어가고 있다.

영어 사전은 몇권씩 있지만 한글 사전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누구나 한글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을 것이나 하지만 과연 얼마나 올바르게 사용하고있는지 자신할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한글 사랑은 나 자신의 본질을 찾는 발걸음의 시작이다.

한글학회 홈페이지 http://www.hangeul.or.kr/

"한글 파괴 앞장서는 서울시는 각성하라!! 명박이 나빠요"

댓글 2개:

  1. 한글 사랑 포스터 그리기 (세종대왕)내일 까지 인데.......ㅠㅠ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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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만원짜리 지폐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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