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0일 일요일
개발자의 참 즐거움
(KLDP blog에 올렸던 그림입니다) "그림하고는 영 다른 이야기가 됐군요.."
코딩만 하고 살수는 없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개발자는 단순히 코딩만 하는 사람은 아니며, 경험이 늘어날 수록 년차가 늘수록 더 다른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 문서화, Communication Skill, 리더쉽
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려면 남을 잘 설득해야 하고 글도 논리적으로 잘 써야 합니다.
주위를 보면 개발자 출신 영업맨, 기획자는 우대를 많이 받습니는다. 기술적 지식과 함께 깔끔한 마스크와 언변을 갖춘다면 영업으로 더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글 잘 쓰고 기술을 보는 시각이 넓으면 좋은 기획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SE, SQA로 업무를 바꿀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변해야 합니다. 아니 변하기 싫어도 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개발에서는 멀어질지는 몰라도 개발자와 떠나서는 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들과 함께 기술을 논하고 고민하는 시간은 참 즐겁습니다.
개발자라는 연대감. 기술을 선도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계속 발전하는 세상. 힘들때 마다 이 길을 걷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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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블로그를 통해서 들렀습니다. 가끔씩 마음에 와닫는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장의 아픔 뭐 그런거 말이죠 ^^ 항상 재미있는 그림 잘 보고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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