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acworld에서 애플이 새롭게 소개한 제품들을 보면 하나씩 대단하는 느낌이 든다.
* Mac Mini
먼저 MacMini를 보자. 기존에 나온 어떤 Desktop보다 크기가 작으면 가격은 499$이다. 애플에서 만든 가장 싼 맥이라는 말이 나올만 한다. 기능은 iBook 수준이다. PC보다 비싸서 맥을 쓸 수 없었던 수 많은 사용자들, 특히 iPod 사용자들을 겨냥한 듯 보인다.
이렇게 싼 가격에 Mac OSX이라는 걸출한OS가 포함된 컴퓨터라면 PC에 WindowsXP가 포함된 것 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
* iPod Shuffle
LCD가 없는 mp3 Player를 상상이라도 해봤는가? Shuffle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99$에 512MB라는 메모리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mp3 player를 만들어냈다. 어찌보면 고객에게 강요하는 듯 보이지만 원가도 절약하고 새로운 개념도 만들어 내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 Mac OSX Dashboard
이미 MS에서 Active Desktop으로 Dashboard와 비슷한 기능을 구현했지만 Apple에서는 이를 더 유용하게 발전시켰다. 바탕화면 위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Layer를 만들어서 작업중이 바탕화면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아도 쉽게 Dashboard에 등록된 아이템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아이템 나타날 때 마다 나타는 물결 효과나 날씨 아이템을 통해 애플의 상상력을 느낄 수 있다.
관련 URL
http://www.apple.com/quicktime/qtv/mwsf05/
외람된 말씀이지만, MP3 초기 제품들은 LCD가 없던 제품도 많았습니다. 요즘이야 아이리버의 영향으로 LCD에 4방향 조이스틱이 아주 기본 외형이 되었지만요. 필요에 의한 발전으로 LCD가 나온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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