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오픈소스 개발자의 자유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의 성향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바로 자유에 대한 추구다. 많은 실력있는 자유/오픈소그 개발자들이 대기업 보다는 작은 회사 또는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유를 추구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 특히, 최고의 직장에서 높은 연봉을 포기하고 일할 자유를 찾아 다른 회사로 떠나는 분도 봤다.

일반적으로 회사에 속한 개발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에 제약이 따른다. 예를 들어, 구글 개발자가 애플이 소유한 웹킷에 기여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 반대도 당연하다.  회사들 마다 정책은 다르지만, 회사 아이디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제한적이며 회사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어떤 회사들은 원칙적으로 업스트림이 금지되기도 한다. 당연히 이런 회사에서 실력있는 오픈소스 개발자를 찾기는 어렵다.

진정한 실력자는 제야에 있는 경우가 많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거나, 아니면 오픈소스 컨설팅 회사에 속한 경우가 많다. 이들은 보통 많은 연봉 보다는 자유를 추구한다. 프로젝트 참여의 자유, 자유/오픈소스 컨퍼런스 참석의 자유, 내가 하는 일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지금 그런 자유가 주어진다면 확실히 누려야한다.

2018년 6월 20일 수요일

Xlib 프로그래밍...



Arch Linux를 설치하면 위와 같은 초기 X-Window System의 모습을 볼 수 있다. X에서만 제공하는 기본 API만으로 작성되었다. 참고로, 다음은 실제 Xlib 프로그래밍 소스 코드로서 실행을 하면, “Hello, World!"라는 텍스트를 출력하는 작은 윈도우를 화면에 보여준다.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t main(void) {   Display *d;   Window w;   XEvent e;   char *msg = "Hello, World!";   int s;   d = XOpenDisplay(NULL);   if (d == NULL) {      fprintf(stderr, "Cannot open display\n");      exit(1);   }   s = DefaultScreen(d);   w = XCreateSimpleWindow(d, RootWindow(d, s), 10, 10, 100, 100, 1,                           BlackPixel(d, s), WhitePixel(d, s));   printf("w=%lu\n", w);   XSelectInput(d, w, ExposureMask | KeyPressMask);   XMapWindow(d, w);   while (1) {      XNextEvent(d, &e);      if (e.type == Expose) {         XFillRectangle(d, w, DefaultGC(d, s), 20, 20, 10, 10);         XDrawString(d, w, DefaultGC(d, s), 10, 50, msg, strlen(msg));      }      if (e.type == KeyPress)         break;   }   XCloseDisplay(d);   return 0; }
소스코드와 컴파일 방법은 여기를 확인.

2018년 6월 6일 수요일

솔로 스타워즈 무비...



별: ***

(참고로, 로그원:****, 라스트제다이: *, 에피소드6: *****)

주변에 망작이라는 소문과 달리 생각보다 재미있게 영화를 봤다. 디즈니가 라스트 제다이에서 워낙 실망을 많이 줬고 제작 도중 감독이 교체되는 일이 있는 등.. 사실 캐스팅도 개인적으로 잘한건지 의심이 들기도 해서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자, 한 솔로가 주인공이니까.. 확실히 뭔가 달라야한다는 기대는 있었다. 그런면에서 영화에 다소 힘이 덜 들어가고 비장미도 없어서(제다이가 없으니까..) 좋았다. 대신 약간의 유머와 배신 이런게 돗보인, 약간은 B급 무비 같은 줄거리.. 이런 부분이 한솔로와는 잘 어울렸다. 도대체 원래 감독을 맡은 분들이 어떻게 영화를 만들려고 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역시 추바카와 만나는 부분이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고, 유일한 오리지널 멤버가 나와서 더욱 좋았다. 상당히 장수하는 종족인 듯 보인다. 이미 150(?) 살 이상 살았으니.. 두고 두고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올 듯.. 란도와 로봇 L-3와 관계도 묘하다. L-3는 로그원에 나온 로봇 처럼 인간 보다 더 인간답다. 게다가 로봇의 권리까지 주장한다.

음악은 존 윌리암스 옹께서 다시 맡으셨다.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음악듣기

감독은 론 하워드. 이름 낯익어 찾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찍은 분이다. 아폴로13, 백드래프트 등...

3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는데, 이번에 흥행에 실패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손해가 예상되는 영화라하는데, 여러가지로 디즈니가 스타워즈를 말아먹는 것 같아 아쉽다. 다음 에피소드9은 다시 JJ 에이브람스가 맡는다고 하니.. 다시 신화를 재건할 수 있을까..

몇가지 영상 공유:




이 배우 참 맘이 든다. :-)




Young Han Solo Alden Ehrenreich와 해리슨 포드가 만났군요.



참고로, SF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