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회사에 속한 개발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에 제약이 따른다. 예를 들어, 구글 개발자가 애플이 소유한 웹킷에 기여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 반대도 당연하다. 회사들 마다 정책은 다르지만, 회사 아이디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제한적이며 회사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어떤 회사들은 원칙적으로 업스트림이 금지되기도 한다. 당연히 이런 회사에서 실력있는 오픈소스 개발자를 찾기는 어렵다.
진정한 실력자는 제야에 있는 경우가 많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거나, 아니면 오픈소스 컨설팅 회사에 속한 경우가 많다. 이들은 보통 많은 연봉 보다는 자유를 추구한다. 프로젝트 참여의 자유, 자유/오픈소스 컨퍼런스 참석의 자유, 내가 하는 일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지금 그런 자유가 주어진다면 확실히 누려야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